영천시, 직접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실시

영천시 금호읍 윤성모닝타운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이동민원실 운영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난 25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윤성모닝타운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인구정책과와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의 합동으로 운영되는 이동민원실 서비스는 전입신고 시 민원인이 직접 금호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인터넷 전입신고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부담을 줄여, 보다 많은 전입신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으로 시행된다.
윤성모닝타운아파트는 총1,746세대 중 아직까지 미전입 세대가 상당수 있으며 일용직근로자, 독거노인 등 주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돼, 해당 주민들이 이동민원실을 적극 활용한다면 인구전입의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12일 금호읍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2명이 전입하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은 적극행정임과 동시에 영천시 인구유입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다”며 “해당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많은 주민들에게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전입신고에 따른 전입지원금 혜택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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