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관광객 안전 지키는 파수꾼 출동

점검반 편성(3개조), 매주 야영장, 유원시설 이용객 건강모니터링 및 시설방역 상황 점검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영천시는 야영장 및 기타 유원시설에 대해 코로나 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관광 환경조성을 위한 ‘안전 파수꾼’을 지정하고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내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코자, 민간 야영장과 유원시설 14개소에 대해 관광진흥과장을 총괄로 하는 자체 3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매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설별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담은 포스터를 자체 제작하여 직접 부착하고 체온계를 배부하고 철저한 발열체크를 당부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 ▴입장 시 증상 여부(발열, 호흡기 증상 등) 확인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와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 자제 ▴ 야영객 텐트 설치 시 최소 2m 이상 거리두기 ▴모든 시설에 대한 정기적 소독 ▴단체식사 제공 자제 등 이용자와 시설 책임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점검한다.

최기문 시장은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에 시민 모두가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 드리고, 우리시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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