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실시

지난 9일부터 10월까지 주2회(화, 목) 진행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지연되었던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오는 지난 9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2회(화, 목) 진행한다.

금호읍 약남2리 마을을 시작으로 농기계 수리점과 멀리 떨어진 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를 수리하고 농기계 안전사용과 관리요령도 안내한다.

어려운 여건에 놓인 농가를 지원하고자 수리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에서 2만원을 공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총 51개 마을에서 389명의 농가가 이용했다.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는 체온 점검과 손 소독을 실시하고 농가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거쳐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시름이 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순회수리를 재개하였으며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