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참여해 지역경제 살리다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참여자의 소비여력 강화를 위해 4개월(7월 ~ 10월)간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520명에게 약 8억5000여만원의 영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 공익형 참여자 중 활동비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 받는 것에 동의하면, 매달 기존 활동비의 20% 가량을 상품권으로 추가지급 받게 된다.

상품권은 매달 초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2개 수행기관의 정해진 장소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2400여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소비여력 강화와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의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경제 살리기까지의 일거양득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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