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취약가구 집중 모니터링 실시

모니터링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연계 지원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의 지속,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8월말까지 취약가구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대상가구는 최근 2년간 사례관리대상 553가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이 중심이며, 혹서기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를 파악해 필요 시 긴급복지 등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연계 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안부확인,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폭염대응 요령 안내 등의 내용으로 1차 유선상담을 실시하고, 위급·고난도인 경우 가정방문을 통한 심층상담을 실시해 위기가구 상황에 맞는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달에 실시한 19개 민간기관 복지자원 조사 결과를 공적지원과 민간복지기관과의 연계·협력에 적극 활용 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복지위기가구를 민·관 협력을 통해 적극 발굴 및 지원하겠다"며, “폭염 대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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