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영천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창호)는 오는 지난 5일부터 ‘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거동이 불편해 음식 조리가 어려운 지역 내 무의탁 홀몸 어르신 6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20주에 걸쳐 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일자리전담기관인 영천시니어클럽 엄마애도시락을 통해 매주 목요일 무의탁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 확인까지 병행한다.

 

서비스 대상자인 이OO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하기도 어렵고 찾아올 가족도 없는데 밑반찬을 직접 챙겨주니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창호 남부동장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남부동 특화사업인 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이 만족도가 커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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