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호천생태학교 개관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에 지난달 30일 우리 지역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자호천생태학교가 개관했다.

 

자호천생태학교는 2,400평 규모로 영천시 자양면 신방로 626, (구)신방 분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민물고기 30여 종 어항 100개를 설치하여 자호천의 수서·어류, 식물, 곤충 등을 전시하고 있다.  

 

운동장에는 13개의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캠핑 및 취사, 물놀이가 가능하고, 가재 찾아보기, 버들치·무당개구리 먹이주기, 마리모 키우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종흥 자양면장은 우리나라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생태학교가 자양면에 위치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자호천생태학교가 우리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아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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