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 화남면 죽곡2리 마을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정해동 화남면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등 7여 명이 참석해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다짐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매년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노력하고 모범을 보인 우수마을을 선정해 인증 현판을 전달한다.

 

작년 화남면 안천3리가 선정되고 올해 연이어 죽곡2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죽곡2리 황동옥 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영광이다”며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예방·감시활동으로 솔선수범을 보인 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이장님을 비롯해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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