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교육 개강으로 본격 시작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이 교육을 통한 자기계발로 삶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하반기 시민사회교육을 이달 30일부터 시작한다.

 

당초 8월 초 개강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위기 격상과 위험도가 장기화됨에 따라 3단계에서도 안전하게 교육 운영이 가능토록 시설 방역을 갖추고 장기교육의 닻을 올리게 됐다.

 

지난달 19일부터 방문 신청과 온라인 등을 통해 모집한 48개 강좌에는 640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고 요일별 순차적으로 개강하여 12. 22.(수)까지 16주 차 교육이 진행된다.

 

온라인 유튜브로 방송되는 노래교실 수업은 이달 12일부터 먼저 시작하여, 당초 하반기에 계획된 모든 강좌는 시민들의 선택과 기다림을 거쳐 오픈하게 됐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배움으로 채워가는 일상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강사, 교육생 모두가 방역관리 책임자가 되어 바이러스와 안전한 거리두기 실천으로 학습권을 지켜나갈 예정이며, 연말에는 높은 백신 접종과 전염병의 안정적 관리 등 위드(WITH) 코로나 속에서 수료식과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 유종의 미를 거두는 만남과 공유의 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에서도 소중한 배움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한만큼, 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이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 모든 것은 방역으로 청정영천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힘으로 가능한 일이며 영천시는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과 내실 있는 강좌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해 시민 만족도를 높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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