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성황리 마쳐

                      

(경북=뉴스1) 정상원 기자 

경북 울릉군은 지난 19일부터 2주간 아이돌봄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내 신규 아이돌보미 8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10월 30일 울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대성)에서 수료식으로 마무리 하였다.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은 아이돌봄직무의 이해, 아동 돌봄의 이해, 아동의 안전관리와 응급처치방법, 아동건강관리, 성인지교육, 아동권리 및 학대예방교육 등 80시간 의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돌보미 활동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였다.

이번 양성교육으로 신규 채용된 돌보미를 포함해 울릉군 아이돌보미는 총 11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은 맞벌이, 한부모가정, 일시적인 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에 파견되어 시간제 또는 영아종일제 돌봄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직접 찾아가는 자녀돌봄 서비스를 가정에 제공하고 양육공백과 양육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https://idlbom.go.kr를 참고하거나 울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791-120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아이돌보미가 되기 위해서는 육지에 출타하여 몇 일간 교육을 받아야 하는 등 시간과 금전적으로 많은 부담이 있었는데, 울릉군내에서 실시하여 교육생들에게 부담을 덜어준 점에서 긍적적”이라며, “앞으로도 울릉군내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또한 아이돌보미서비스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