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혈관건강 지킴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경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1월 16일 울진군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호발 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군민들의 혈관건강 지킴이 보건인력과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크게 이상이 없으면 진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뇌혈관질환의 5대 조기증상과 대응법, 고혈압·당뇨, 고지혈증 등 유발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군은 행정전화 600여대를 이용한 컬러링과 대중교통 수단 23대에 스티커 등을 이용, 동절기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짐에 따라 9대 예방수칙(금연, 술 줄이기, 싱겁게 먹기, 꾸준한 운동, 즐거운 마음 갖기, 적정체중 유지, 정기적 검사, 꾸준한 치료, 즉시 병원이송)만 잘 지켜도 조기사망 위험을 80% 감소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등 양질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보건소는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맞춤형 교육으로 인생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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