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조기 추진

총 사업비 3억 7200만원, 36명에게 공공일자리 제공
상반기 14명 대상자 선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실시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울진군은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총 사업비 3억7200만원으로 36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 추진하는 울진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4명의 대상자를 선발하여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실시하며, 사업장은 울진읍·온정면 2개소이고 각각 꽃단지 조성 및 꽃길 가꾸기 사업·백일홍 쉼터 조성사업에 종사하게 된다.
일자리사업의 대상자는 사업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선발하였으며, 월평균 약 170만원(만 65세 미만)의 급여가 지급되므로 취약계층 생계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술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사업 조기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의 생계 안정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어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군을 만들어 가는 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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