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0년 유기질(퇴비)비료 공급

10억원 예산, 2천877 농가에 490,224포/20kg 공급 계획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울진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0억 원의 예산으로 2,877농가에 유기질(퇴비)비료 490,224포/20㎏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기질(퇴비)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퇴비 2종(일반퇴비, 가축분퇴비)등 총 5종이 공급된다. 
1포(20kg)당 유기질비료는 1700원, 부숙 퇴비는 1600원이 지원되며 특히 울진군에서는 부숙 퇴비 1포(20kg)당 600원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영농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기질비료 지원 대상 농가는 9월 말까지 배정물량에 대해 전량 인수를 해야 하며 배정물량에 대하여 사업 포기 의사 없이 미수령 시 내년도 지원에서 페널티를 줄 계획이다. 
박기영 친환경농정과장은 “유기질 비료 사용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 농협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유기질 비료가 농가에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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