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4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57명을 모집한다.
하반기에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희망일자리나눔사업은 24일부터 6월 4일까지 12일간 모집공고하고,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아 적격심사를 거쳐 총 57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과 희망일자리나눔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공근로사업과 희망일자리나눔사업은 사업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5천만원 이하인 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 이며, 신청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사업참여자는 해안·도로변 및 마을안길 환경정비, 꽃단지 조성 및 꽃길 가꾸기, 매화 관광명소 꽃밭 조성 사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