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수리 사업 실시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평해읍장 방형섭, 민간위원장 전성용)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반찬배달사업과 함께 평해읍 민관협력사업의 하나로 협의체에서는 지난 2차례의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읍민들이 직접 추천을 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4가구의 집수리 사업 대상가구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가구 중 한 가구에 대해 지난 6일 평해읍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을 좌변기가 있는 깨끗한 화장실로 탈바꿈 시켰으며, 마당에 쌓여있는 1톤 차량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깔끔한 화단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올해 협의체 위원으로 새로 위촉된 설비전문가인 이재명 위원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본인의 재능을 기부하여 집수리 사업을 주도해 지역에서 이웃사랑과 봉사의 귀감이 되었다.


방형섭 평해읍장은 “통상의 집수리 사업은 예산이나 후원 등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협의체의「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읍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재능을 기부하여 이루어지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처럼 뜻있는 분들의 노력과 봉사로 우리 지역을 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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