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팔팔 어르신 운동생활 사업 간담회 개최

18개 마을, 327명 대상으로 4월 ~ 11월까지 진행 예정

(경북=뉴스1) 이영배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6일 울진군보건소 회의실에서 2021년 장수팔팔 어르신 운동생활 사업의 운영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장수팔팔 어르신 운동생활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충분한 신체활동을 하지 못하고, 활동량이 급감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나, 맨손 체조 등을 나누는 운동프로그램이다.

10개 읍·면의 18개 마을(327명)이 신청,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의 확산 여부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운동과 더불어 프로그램 전후 치매조기선별, 우울척도, 혈압, 혈당 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성인병 뇌졸중, 치매 등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보건사업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우리마을 건강지킴이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조수현 보건소장은“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적당한 근력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우울감을 느끼던 주민들의 마음에 안정을 드리고 스트레스도 함께 해소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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