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선정업소에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경북=뉴스1) 이영배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 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 등)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착한가격 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4개 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며,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지방세완납증명서를 구비해 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진군은 가격, 품질, 위생청결, 공공성 등 세분화된 심사기준에 따라 현장 실사 후, 적격여부 평가를 통해 5월 중 최종 선정 업소를 결정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 업소는 종량제봉투, 쌀, 라면, 국수, 세탁 세제, 옷걸이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상.하반기마다 지원 받으며,‘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사이트에 등록되어 홍보된다.

다만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프랜차이즈 가맹업소 및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착한가격업소 선정에서 배제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이 위축된 상황에도 착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추가 발굴하여, 지역경제를 안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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