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하나어린이집'준공식 거행

하나금융지원 국공립어린이집 19호 개원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11일 흥부문화센터광장에서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들과 '북면하나어린이집'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북면하나어린이집'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2.5단계) 및 비수도권(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하나금융그룹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소규모로 준공식을 거행했다.
'북면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 울진군이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3년여간 추진하여 올해 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하나금융그룹은 국가적 현안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양질의 보육인프라를 확충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3월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하여 이번 북면하나어린이집은 19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이다. 
또한, 전국 70여곳의 지역에서 어린이집 건립을 진행 중이며,‘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등 양육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2020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수상을 받는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이렇게 질 높은 공공보육시설을 건립해 주셔서 너무 기쁘다”며 “이곳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및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북면하나 어린이집은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기반으로 하여 맞벌이 가정 등의 출산·육아 부담을 해소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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