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참가자 모집

오는 6일부터 모집, 10월 15일부터 강의진행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이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6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인문생활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죽변면도서관은 ‘코로나19 이후 미래사회전망과 대응준비’라는 주제로 2020년 가장 큰 이슈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인문학적 관점으로 지역의 미래사회전망을 예상해보고 건강하게 살아갈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15일 첫강연과 함께 총 5회 야간에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인원 축소와 온라인 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세부일정은 추후에 울진군통합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코로나19사태로 삶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인문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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