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학곡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농경지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의 하천재해 예방 위해 진행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울진군은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등 재난에 대비하고자 학곡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학곡천은 평해읍 학곡2리 멋찌골에서 발원하여 평해 남대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이며, 본 사업은 태풍 및 강우 시 잦은 범람으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지역의 하천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소교량 1개소 개체, 하천개수 826m, 보축 1.1㎞ 등이며, 총사업비 34억원으로,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며 재해 사전예방으로 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여 주민들의 불안해소와 주민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며 “소하천정비·준설 및 하천유지보수 비용 확보 등 재해예방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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