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 시행

6월부터 11월까지, 공공서비스 및 환경정화 등에 종사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및 소득 감소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1일부터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3억원의 사업비로 23명의 대상자를 선발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실시하며, 9개 사업장에서 공공서비스 및 환경정화 등에 종사한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5천만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선발하였으며, 월평균 약 180만원의 급여가 지급되고 5대보험이 의무가입 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의 조기 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참여자의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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