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In the Box가 가정으로 갑니다

매주 2회 임신부 운동 포함 가정 내 태교활동 진행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울진군 보건소는 2020년 상반기 출산준비교실을 이색적으로 진행 하고 있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기존 집합 강의 형식과는 달리 임신부가 있는  각 가정으로 태교활동 재료를 배송하고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형식이다.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외출이 어려워진 임신부들에게 집 안에서의 태교활동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출산·육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하고 동시에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들은 4주간 매주 2회, 가정 내 태교활동을 하게 되며, 10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하나씩 임신부를 위한 운동 강의를 울진군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한다.
울진군에서는 태교활동 후 SNS로 인증샷을 남기면 육아용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대면하지 않고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힘들겠지만 소중한 태아를 위해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과 건강에 힘써달라는 당부를 드린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말했다.
출산준비교실 관련 궁금한 점은 울진군보건소 출산지원팀(054-789-5052, 5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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