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실시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 170명 대상 안질환 및 신장질환 검사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울진군은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 17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의 조기발견을 위해 안질환 및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였다. 
2018년 울진군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이 2위이며(1위 암), 65세 이상인구 10만 명당 고혈압성 사망률 225(경북 97.6, 전국 78.1), 65세 이상 당뇨성 사망률 93.1(경북 92.2, 전국 98.5)로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울진군보건소(지소, 진료소)에서 무료 혈압 및 혈당검사와 상담을 시행하며, 취약계층 당뇨성 안질환 및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도 실시한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당뇨환자 중 당뇨성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37.3%,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48.3%이며, 연령별로 보면, 안질환 검사는 50대부터, 신장질환 검사는 60대부터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진단받은 모든 환자가 적극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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