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 집밥 요리교실 수료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4회기에 걸쳐 결혼 2년 미만의 이민자 7명을 대상으로 집밥요리교실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초기정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요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반찬의 종류, 그릇 사용, 모국과 다른 식사예절 등의 교육과 함께 생일상차림, 일품요리, 밑반찬 만들기 등 14가지 요리를 습득한 후 자신만의 레시피로 요리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다문화 여성들은 눈높이에 맞춘 쉬운 교육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해소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선 센터장은 “다문화 여성들이 요리교실에서 배운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초기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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