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또래코치' 호응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0일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보드게임 또래코치”과정을 실시했다.

 

“보드게임 또래코치”과정은 단순한 게임에서 벗어난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소통능력과 리더십 및 다양한 문제해결능력 향상, 게임과 연계한 논리과정 등을 통해 공동체에서 봉사할 수 있는 리더의 자격을 갖추도록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또래와 소통하기 편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짜여 청소년의 흥미를 끌어내었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보드게임을 탐색하고 규칙을 활용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또래코치 수료증 취득으로 여러 공동체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교 사회복지과장은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 보드게임을 통해 건강한 생각과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창의적이고 건전한 시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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