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1동장, 초복맞이 관내 경로당 방문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경산시 서부1동장(전미경)은 8일 장마 후 다가올 초복과 코로나19로 제한된 경로당 이용에 심신이 지쳐있을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드리기 위해 관내 2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였다.

또한, 대백마트 옥산점 대표(대표 이영도)가 무더운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염원하며 기증한 수박 30통을 방문 시 함께 전달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이영도 씨는 평소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권기정 서부1동노인분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바쁜 일정에도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인사를 건네주어 고맙다.

회원들이 코로나19 수칙을 잘 지켜 모두가 안전한 경로당 이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미경 서부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증해 주신 수박을 전달해 드리고 고충을 나누는 시간도 가져 진심으로 기쁘다.

경로당 회원들께서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하시어 안전하게 많은 분이 경로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우리 동에서도 더위와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