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재개 경로당 순회 방문.어르신들 격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당부 및 폭염대비 시설 점검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경산시 진량읍(읍장 박승일)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기간 휴관한 경로당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관내 53개 경로당을 모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방되지 않았던 경로당이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긴 시간 동안 잘 견뎌주신 어르신들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여름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냉방기 작동 여부 등 경로당 시설을 둘러보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지난 1년이 넘는 고되고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주셔서 감사하며, 경로당 재개방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으며 “코로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관내 마련된 경로당은 모두 53곳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공동급식 및 프로그램 운영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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