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대화 시간 가져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경산시 중앙동(동장 박주원)에서는 12일 독거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한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현재 중앙동에서는 12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7명의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가구 방문을 통하여 건강음료 배달, 가사 지원, 병원 동행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향국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에게 서비스 제공이 힘든 점도 있지만 그래도 방문을 기다려 주시고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다시 힘을 내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 있다”라고 전했다.

 

박주원 중앙동장은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우리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더 힘드실 독거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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