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공설시장 시설현대화로 새단장, 준공기념 오픈행사 개최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경산공설시장 상인회(회장 태원찬)는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변모한 경산공설시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 의지를 다지고자 준공기념 오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행사는 5. 28.(금) ~ 6. 6.(일) 2주간에 걸쳐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행사기간 동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텀블러, 장바구니, 주방세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점포별로 할인권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경산공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247억원(국비 30 도비 11 시비 206) 투입하여 노후화된 상가동(C지구, 어물지구)을 개축하고 공설시장 전 구간에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사계절 내내 악천후(비·눈)에 영향을 받지않고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주차시설 196면(B지구 86면, C지구 110면)을 완비하고 고객들의 시장 접근성을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경산공설시장은 상인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유치하여 상인중심의 시장에서 고객중심의 시장으로 탈바꿈하여 보고, 즐기고, 살거리가 있으며, 고객들이 먼저 찾아오는 인정과 옛 정취가 묻어나는 전통시장으로 변모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급속한 유통환경 변화와 코로나 19시대를 맞아 기존의 판매방식에서 탈피하여 온라인 플랫폼 구축(장보기 및 전국배송서비스)과, 고객서비스 개선, 고객 응대방법, 친절교육 등 선진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여 끝임없는 변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구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을 위하여 미소, 친절, 감동으로 먼저 고객에 다가설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