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면 부일 육동지변 가로수길 조성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경산시 용성면은 부일 육동지변을 따라 아름다운 벚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용성면에서는 육동지역 주변 경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육동지변 약 300m구간에 왕벚나무 48주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벚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하였다. 만개한 벚꽃과 주변의 산이 저수지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하게 하고 있다.
육동지변 왕벚나무길 인근에는 경산시 관내 가족여행의 명소인 부일 산촌생태마을과 육동마을 행복센터가 있다.

부일 산촌생태마을은 산채 체험장, 해맞이공원, 산촌생태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자연이 살아 숨쉬는 산촌의 삶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육동마을 행복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미나리를 판매하고, 가족·단체 방문객이 숙박할 수 있는 펜션과 방갈로가 있다. 
이상성 용성면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쳐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명품 벚꽃길의 수려한 경관으로 위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용성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경관 및 조경 관리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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