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상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경산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2019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4년 6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 재계약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새로운 다짐과 목표를 가지고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248개소의 어린이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은 「소통(communication), 실천(implement), 개선(improvement)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구성으로 등록시설 어린이들의 식행동 문제 개선을 위해 기획·진행되고 있다.

센터의 구조적 특성상 등록시설 부모님과 직접 소통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여, 소통과 실천을 위한 등록시설과의 긴밀한 협조와 다양한 활동(맞춤형 솔루션)의 노력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금까지 어린이들의 식행동 문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들은 획일화된 접근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이번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어린이 개별 기질과 식행동 특성 등을 고려한 체계적 접근으로 대상자의 개별 특성과 발달단계 등을 충분히 고려한 점 등이 기존 콘텐츠에 비해 우수한 차별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어린이 식행동 문제 개선을 통하여 아이의 평생 건강을 지키고 부모 체험과 상담을 통한 육아 스트레스 감소 및 올바른 건강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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