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회의 개최

경산시, 선제적 대응으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경산시는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19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회의를 긴급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사회복지시설별 감염병 예방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처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관내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을 임시 휴관하고, 노인일자리 사업도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무료경로식당도 정상운영을 중단하고 필수 노인에 대해 대체식 및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3월초 시작할 예정이었던 노인교실도 개강을 연기하였다.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해외여행 이력을 전수조사 하였고, 주요 복지시설에 손소독제 긴급 배부를 완료하였다”며 “앞으로도 각 시설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취약계층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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