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공설시장상인회에 아이스팩 기증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학생자치회(회장 원종숙) 50명은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아이스팩 1,200여 개를 모아 12일 (사)경산공설시장상인회에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간편식과 신선식품의 배달문화로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해 새로운 환경오염 물질로 대두되고 있어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운동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운동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자치회(회장 원종숙)는 아이스팩이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무분별하게 버려져 환경파괴가 되고 있어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학생자치회 회원들이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에 동참해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사)경산공설시장상인회(이사장 태원찬)는 “무더운 여름철, 배달이나 보관 때문에 상인들이 아이스팩이 많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데 마침 기증해주고, 또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쓰레기 감량과 환경보호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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