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반찬 나눔 사업' 실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반찬 지원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경산시 서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석승, 공동위원장 전미경)는 지난 12일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대상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반찬 나눔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장애를 가진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5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경산역 역전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지원 하에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협의체에서 반찬 제조 및 전달을 협업하여 진행한다.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협의체는 주민들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여 개선하기 위해 주민주도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단체이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거동도 불편해 직접 음식 조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배달까지 해주니 큰 도움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양석승 위원장은 “반찬 배달 사업을 통해 외부활동이 드문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꾸준한 관심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미경 서부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전하는 서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협의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업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