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사와 하반기 첫 정기회의

(경북=뉴스1) 김대열 기자

경북 의성군 금성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지난 해 8월부터 매월 정기회의를 열었으며, 지난 19일 하반기 첫 정기회의를 가지면서 어르신들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에 대해 논하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노인기본돌봄과 노인종합돌봄을 합친 서비스로 금성면에서는 9명의 생활지원사가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케어하고 있으며, 폭염 등 특별 상황 시에는 매일 전화 등으로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건강 유의사항 △고독사 예방 안내 △보건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기타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김명희 생활지원사는 “생활지원사로서 부족한 것이 많고 배울 것도 많지만 방문할 때마다 반가워해 주신다.

 

어르신들의 이야기 듣고 공감하면서 내 부모를 돌본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윤 금성면장은 “금성면은 인구의 50%인 2,200여명이 노인인 지역”이라며“생활지원사께서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데 늘 감사드린다.

 

이번 폭염에 어르신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행정적인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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