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관과 ㈜천호농업회사법인 사회적기업 인증

(경북=뉴스1) 김대열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예비사회적기업 ㈜청년회관(대표 이혜진), ㈜천호농업회사법인(대표 정은경)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올해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전문위원회를 열고 90개 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인증했다.

 

이로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받고 있는 일자리창출 및 전문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외에도 세제지원, 사회보험료,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년회관은 기존 프렌차이즈 유통구조의 불합리함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창업비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공익형 비즈니스모델을 지역에서 실천하고 있으며, ㈜천호는 청년괴짜방을 통해 청년들의 네트워크 공간을 제공하면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여 자생하는 기업이다.

 

두 업체는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지 2년만에 나란히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올해 4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여 왔으며, 이번 ㈜청년회관과 ㈜천호농업회사법인의 사회적기업 인증이 그 결과물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의 결과”라면서“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간의 거버넌스 구축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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