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킴이, 4개월간 378건 계도ㆍ홍보

(경북=뉴스1) 김대열 기자

경북 의성군은 의성사랑 환경지킴이가 지난 4개월간 378건의 계도·신고 활동을 추진, 지역 환경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8개 읍·면에 2명씩 40여명의 의성사랑 환경지킴이를 위촉했으며, 환경지킴이들은 불법폐기물 투기감시, 낚시터순찰,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수질보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성사랑 환경지킴이’는 청정지역인 의성군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평소 지역환경보전에 관심이 많고, 지역사회의 경험이 풍부한 주민들이 모여 내 고장 환경을 스스로 지키고자 발족되었다.

 

지난 2019년 발족(1기)하여 2021년 4월부터 활동하게 된 환경지킴이(2기) 40명은 지역환경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4개월 간 총 378건 중 301건의 계도와 77건의 신고활동으로 지역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화활동, 지역환경보전을 위한 홍보, 폐기물 무단투기 감시, 영농폐비닐 집하장 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힘쓰는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경지킴이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계도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깨끗한 의성군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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