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도로변 산림환경 정비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청송군은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푸르고 깨끗한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주요 도로변 수목정비에 나섰다.
군은 산불발생위험이 적은 시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5명을 투입해 삼자현재 등 주요 도로변의 산림환경을 정비하고 태풍 피해목 제거, 소나무 고사지 제거, 가로수 정비, 칡·덩굴 제거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 및 환경자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입목이 도복되거나 부러진 피해 임지가 관내에 산재해 있어 도로변 경관이 저하되는 지역을 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내에서 작업이 진행되므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참여자들에게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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