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주요 관광지 방역 관리 ‘총력’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청송군이 코로나시대 언택트 관광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주왕산, 주산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의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관광을 목적으로 한 불특정 다수의 지역 방문은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기 쉬움에 따라, 청송군은 감염 예방과 안전한 여행을 위해 2021년 2월 말까지 관광지 방역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안전한 관광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비 136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였으며, 이 예산으로 방역·관리요원 11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19명을 관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 집중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방역・관리요원은 주요 관광지 8개소(주왕산, 주산지, 송소고택 등)뿐만 아니라 읍·면사무소에도 배치되어 청송군을 방문한 방문객에게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지도하고, 발열체크와 관광지 특성에 맞는 방역・소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지 집중 방역활동으로 우리 지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지 ‘산소카페 청송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