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경로당 이용재개 사전준비 ‘철저’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청송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에 들어간 경로당의 이용재개를 위한 준비단계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방역 관리물품을 배부하며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군은 경로당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우울감과 고립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요구와 함께, 하절기 무더위 쉼터로 경로당 활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출입자에 대한 열 체크 및 명부관리 등 방역지침 준수, 비상관리 체계 구축 등 사전 조치를 위해 일주일 간 비접촉식 체온계, 출입자 관리대장 등 방역물품 배부와 함께 청소 및 소독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경로당 휴관에 적극 협조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 내 시설소독 및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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