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앞장’

5월 1일부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제도 시행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청송군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유도에 나섰다.
군은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청송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에 따라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대하여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자이며, 1회에 한해 10만원의 현금 또는 청송사랑화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절차는 청송경찰서를 방문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을 하고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를 발급 받은 후, 청송군에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하여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이 활성화 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르신 운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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