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을 응원합니다

                     

(경북=뉴스1) 이영배 기자

경북 청송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쳐있을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관내 중·고등학교(14개교)에 칫솔세트와 휴대용 손소독제 900여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학생들이 예년과 다른 학업 환경에 잘 적응하고, 특히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본격적인 개학에 앞서 각 학교를 방문하여 지원 물품과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홍보 리플릿을 전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움츠려들었던 학교와 학생들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검사, 성격검사 등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를 돕고,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 및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