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한 성장 및 학교폭력 예방 앞장

(경북=뉴스1) 김영우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8월 4일 ~ 5일 1박 2일에 걸쳐 주왕산면에 위치한 임업인 종합연수원에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자 자원봉사 연합캠프 ‘또·깨·비’를 운영했다.

또래상담이란 청소년의 상담대상 1순위가 또래친구라는 점을 반영하여, 훈련프로그램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또래상담자가 되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도움을 주는 청소년 상담활동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지역 또래상담 연합회 활동, 전문상담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전문가 소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 ‘또·깨·비’에는 관내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중학생 35명이 참여하였으며, ‘또래상담자의 비전(Vision/미래)을 깨우다’는 주제로 역량강화 집단 프로그램, 결속력을  높이는 공동체 모둠활동 프로그램, 리더십 함양을 위한 미니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청송군청소년강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또래상담자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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