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접종센터 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관 운영

(경북=뉴스1) 이재호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나오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대면 홍보 활동이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체 접촉을 피하고 출구 쪽에서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암과 함께 국내 사망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건강생활 실천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을 통해 조기 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며, “고혈압·당뇨병 환자에 대한 적절한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건강행태개선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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