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 물품 지원

(경북=뉴스1) 김대열 기자

경북 군위군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화익, 박시형)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 세트(삼계탕, 미숫가루, 모기약 등 8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살기 좋은 효령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특히, 폭염과 코로나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함께 지원하였다.

 

특히, 지난 7월 19일부터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의 지침준수와 대상세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하여 단체 방문을 지양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개인별로 세대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였다.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여름나기 물품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시형 효령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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