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과 함께 코로나블루 극복

(경북=뉴스1) 김대열 기자

경북 군위읍는 지난 31일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원예교육을 실시했다.

 

군위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관내 주민들의 심리치유와 회복을 위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함께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환경원예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으로 원예활동을 통한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과 반려식물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겸하고 있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 예쁜 반려식물을 직접 심어보니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병태 군위읍장은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 감사하며 지역주민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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