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응에 총력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에 나선다.

군은 소관부서 및 읍·면사무소와 함께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예방사업장(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재난 예·경보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호우·태풍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침수지역(하천범람, 하수침수), 수방자재 점검을 통해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비상 상황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봉화군은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쉼터 55개소, 그늘막 13개소를 관리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이장·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482명을 통해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폭염취약계층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예방 홍보도 실시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여름철 풍수해 ․ 폭염에 대응하기 위하여 민․관․군 협업을 통해 인명피해 전무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하며 “군민들께서도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풍수해 ․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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