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봉화가장플리마켓’ 운영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5월 27일(목) 오후 1시 봉화군민행복센터 앞 매대에서 ‘봉화가장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플리마켓에는 14개의 수공예 업체가 참여하여 직접 만든 커피, 머리밴드, 브로치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했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경제·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지역 생산품을 지역주민에게 판매·소비하기 위해 개최됐다.

봉화가장플리마켓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의 의미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널리 알리며 착한소비, 소통, 나눔의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 업체 및 주민들은 비영리단체 ‘봉화가장’을 설립했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플리마켓 행사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성 도시재생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해 봉화군과 주변 상권에 활기를 되찾았으면 바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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