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면 건강마을에 기초방역꾸러미 전달‘큰 호응’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5월 27일(목) 12시 법전면 27개 경로당 회원 1,000여 명에게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기초방역꾸러미를 배부했다.

기초방역꾸러미에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생활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KF94 마스크, 비말 덴탈마스크, 손소독 티슈, 사각컵 칫솔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호응을 얻었다.

또한 면사무소, 경로당(27개소), 복지회관 등에 비접촉 체온계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사회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전면은 2019년 하반기 봉화군 건강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2020년 1월~2월에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그램 시행 후, 코로나19 발생으로 건강기원 장수보따리 제공, 마을담장 주민참여 벽화그리기(소천1리), 건강걷기코스 2곳을 조성하는 등 건강친화적 환경조성과 비대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파수꾼으로 건강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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