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금년도 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제23회 봉화은어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6월 2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봉화축제관광재단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을 비롯한 최창섭 대표이사와 재단 임원과 위원,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실행계획 보고와 축제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원활한 축제진행을 위한 방안 마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 실무적인 업무 협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봉화은어축제’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일간 기존 비대면 축제와 달리 시‧공간의 분산을 통해 오프라인을 결합한 안전하고 새로운 진행방식을 시도하여 축제에 부합하는 다양한 이슈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과년도와 차별화되고 발전된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축제는 글로벌 명품축제 도약을 목표로 축제장 경관조성과   이색적인 프로그램 개발, 주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한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캐릭터 및 디자인 상품 개발을 통한 축제 브랜드화로 봉화 은어축제 대중화에 중점을 두고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축제의 컨셉을 재정립하고 확장성을 갖는 브랜드 비주얼 개발에 주력하여 축제의 상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로고송 및 굿즈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기대감을 안겼다.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발전을 거듭해 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축제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창섭 대표이사는 “뉴노멀 시대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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